- LPS용 통신 모듈 개발, 정밀도 10배 -- 무라타제작소, 미국 Locix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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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4.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5 21:34:02
- 조회수393
LPS용 통신 모듈 개발, 정밀도 10배
무라타제작소, 미국 Locix와 협력 / 자산∙재고 등 정확하게 추적
무라타제작소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로식스(Locix, 캘리포니아주)와 Wi-Fi를 활용한 고정밀 로컬 측위시스템(LPS: Local Positioning System)용 통신 모듈을 공동 개발하였다. 로식스가 보유한 알고리즘을 이용함으로써 측위 정밀도가 기존의 Wi-Fi를 사용한 측위 시스템에 비해 약 10배 향상되었다. 창고나 공장의 자산과 재고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종업원의 작업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어 물류시설 제공 업체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실증 실험을 거쳐 이르면 2020년에 통신 모듈의 양산을 시작한다. 고정국(Fixed Station, 앵커)과 태그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을 상정하고 있다. 앵커나 태그 가격은 개별 견적이다.
개발한 통신 모듈의 측위 정밀도는 막힌 장소에서 복수의 전파가 튕겨서 되돌아오는 환경 하에서도 1m라고 한다. 1시간에 1회 측위(測位)한 경우의 배터리 지속 기간은 약 반년이며, 사람이나 물건의 트래킹용으로서 1초에 1회 측위한 경우는 수 주일 간이다.
무라타제작소가 18년에 출자한 로식스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변혁(DX)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로식스는 통신 모듈의 공동 개발에 앞서, 무선 카메라를 활용한 물류 시설용 솔루션 ‘SmartDock’을 4월 말부터 제공하기 시작한다. 창고 내의 오퍼레이션의 효율화나 트럭 대기 시간의 단축, 작업 차량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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