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임플란트용 전고체배터리의 소형화 -- 영국 이리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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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4.1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4 22:26:13
- 조회수431
의료 임플란트용 전고체배터리의 소형화
영국 이리카 개발
“경쟁사에게는 없는 독특한 전고체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이는 영국 이리카(Ilika,사우샘프턴 시)의 헤이든 최고과학책임자(CSO)이다. 이리카는 의료 임플란트용 전고체배터리의 소형화 기술 ‘Stereax M50’을 개발. 앞으로 당뇨 환자용 삽입형 인슐린 펌프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 이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헤이든 CSO는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이와 같은 의료용 기술은 중요한 분야이다”라고 말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의 사업 전개에 대해 “Stereax M50을 활용한 제품을 2년 안에 개발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사 등 제조업체와 협업해나가겠다”라고 말하며 현재 일본과 유럽 등에서 파트너 후보기업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리카는 2004년에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화학 연구 중에 만들어진 벤처기업으로, 헤이든 CSO는 이리카의 창업자이자 사우샘프턴대학의 교수이기도 하다. 현재 신소재 분야에서 복수의 제조사들과의 공동 개발 및 수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에 거점을 가지고 있다.
이리카는 일본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도요타자동차의 인공지능(AI)연구 자회사인 도요타리서치인스티튜트(TRI)와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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