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만 명 시료에서 iPS세포 제작 성공 -- 질환 치료법 및 예방법 연구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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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4.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21 22:27:14
- 조회수338
15만 명 시료에서 iPS세포 제작 성공
질환 치료법 및 예방법 연구에 기대
도호쿠대학 도호쿠메디컬∙메가뱅크기관(ToMMo)와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CiRA)는 11일 도내에서 회견을 열어 ToMMo가 추진하는 연구 참가자의 혈액에서 iPS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ToMMo가 보유하는 약 15만 명 분의 혈액세포에서 필요에 따라 iPS세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질환의 치료법 및 예방법 개발의 연구에 공헌이 기대된다.
ToMMo에서는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과 개별화 의료 실현을 목표로 도호쿠메디컬∙메가뱅크(TMM) 계획을 추진해 지금까지 약 15만 명의 혈액 및 소변의 생체 시료를 수집하고 있다.
CiRA의 야마나카(山中) 소장, 사이토(斉藤) 교수는 TMM 계획에 참가한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얻은 혈액의 세포를 토대로 iPS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제작한 iPS세포를 조직으로 분화시켜 게놈과 조합시킨 건강의료 및 신약 연구에 기여하는 것이 기대된다.
ToMMo의 야마모토(山本) 기관장은 “TMM의 시료를 토대로 한 iPS세포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줌으로써 과학기술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야마나카 소장은 “게놈 연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iPS세포를 연구에 사용하길 바란다. 연계를 성공시켜 개별화 의료의 연구로 연결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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