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사진 8장으로 발 사이즈 측정
COMFORT LAB, 전자상거래에서 맞는 구두 찾기

발 모양 측정기기 업체 COMFORT LAB(오사카후 히가시오사카시)은 발 사진 8장으로 자신에게 맞는 구두 사이즈를 측정하는 앱을 개발하였다. 발 모양을 3차원 이미지화하여 최적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신어볼 수 없는 인터넷통신판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툴로서 구두업체나 소매업에 판매한다. 히가시오사카의 공장이 인터넷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조한다.

공장이 위치한 히가시오사카시의 인큐베이터 시설 ‘크리에이션 코어 히가시오사카’의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도쿄대학의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용자는 새로운 앱을 스마트폰에 인스톨하여 사용한다. 두 발을 A4 용지 위에 올려놓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부, 측면 등 8곳을 촬영한다. 촬영해야 할 부분이나 각도는 앱 화면에 표시된다. 이용자는 지시대로 셔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은 서버로 전송되고, 사진을 이용해 발의 3D이미지를 합성한다.

발과 A4 용지의 크기를 비교해 사이즈를 측정하는 구조로, 테스트 단계에서는 오차가 불과 1mm였다. 발 모양의 3D이미지화는 적외선 등으로 모양을 판독하는 측정 기기로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개발한 앱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만 하는 되기 때문에 획기적이다. 발 모양의 3D이미지와 구두의 원형을 대조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한다.

앱은 이르면 올 가을에 발매 예정이다. 발 모양 측정기기 판매처나 전자상거래(EC)에서 구두를 판매하는 회사에 판매한다. 초기 비용은 약 300만엔, 월 이용료는 10만~20만엔으로 설정하였다. 스포츠 용품점을 운영하는 제비오(XEBIO)가 자사의 EC사이트에 도입할 예정이다.

COMFORT LAB은 2016년부터 체조성계 모양의 발 모양 측정기기 최신판을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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