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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로봇으로 해저 희토류 조사 성공 -- 도쿄대학, 로봇 활용해 해저면 조사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4.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12 08:22:35
  • 조회수361

자율 로봇으로 해저 희토류 조사 성공
도쿄대학, 로봇 활용해 해저면 조사

도쿄대학의 손턴 브레어 교수는 3대의 로봇을 사용해 해저 면의 3차원 영상을 광범위로 촬영해 희토류의 분포를 효율적으로 조사하는 것에 성공했다. 기존의 시굴조사에서는 불가능했던 연속적인 영역의 조사로 희토류의 상세한 분포 및 양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자원조사에 활용을 목표로 한다.

미나미토리섬의 남서부 수심 900m~1.5km에 있는 해산 정상 근처를 12일 동안 조사했다. 코발트, 니켈, 백금 등의 희토류를 포함한 퇴적암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디에 얼만큼의 양이 있는지 불분명했다. 연구팀은 3대의 로봇으로 약 1평방미터의 데이터 취득에 성공했다.

해저에서 10m 정도의 바다 속에서 연속 촬영했다. 낮에는 정해진 경로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움직여 시야가 나쁜 야간에는 사람이 조작하여 움직이는 로봇을 사용했다.

희토류 층의 두께를 측정하는 기기를 탑재한 자율 로봇도 이용했다. 해저에서 1.5m의 근거리에서 초음파를 해저에 쏘아 두께를 측정, 3차원 영상도 촬영해 밀리미터 단위로 해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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