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 조이기 로봇, 현장 실증 개시 -- 다이토켄, 장인 고령화∙인재부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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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3.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04 22:35:53
- 조회수372
나사 조이기 로봇, 현장 실증 개시
다이토켄타쿠, 장인 고령화∙인재부족에 대응
다이토켄타쿠는 나사 조이기 로봇 ‘D-AVIS’의 현장 시행을 사이타마시 미나미구의 임대주택 건축현장에서 시작했다. 심각한 목수 장인의 고령화∙인재부족에 대응한다. 작업속도 및 조작성 등을 검증 후 10월에 양산을 전제로 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2020년 12월까지 양산품의 현장 이용과 보급을 목표로 할 생각이다. 양산한 로봇의 소비세를 뺀 가격은 500만 엔 정도를 상정하고 대수는 첫 해 100대, 몇 년 후에 500대를 목표로 한다.
나사 조이기 로봇은 로봇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HID가 개발했다. 야스카와전기 제품의 6축 다관절 협동 로봇에 스크류 드라이버와 3D 카메라, 센서를 장착했다. 4분할 구조를 이용해 건축현장에 반입할 수 있다. 현장에서 조립해 태블릿PC에서 시공하는 방의 구조 도면을 입력하고 벽과 천정의 나사 조이기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속도는 사람과 같다. 한 동 당 약 4.5명 분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천정과 벽의 보드는 사람 손으로 임시 설치하고 로봇이 마무리 나사 조이기를 한다. 천정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2미터 이상으로 위를 향해 사람이 장시간 작업하면 힘들며 나사가 눈에 들어갈 위험이 있다. 공동주택의 나사 직경 및 길이, 구멍 간격 수치는 표준화되어 있어 로봇을 도입하기 쉬운 요소도 있다. 협동로봇이기 때문에 철책이 필요 없어 현장에서 사용하기 쉽다. 4분할 구조의 합계 중량은 180kg. 향후 소형∙경량화의 개량을 도모해 운반하기 쉽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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