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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검침 자동화 추진 -- 이토추에넥스, 저전력광역통신기술(LPWA) 활용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3.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4-02 15:53:23
  • 조회수361

LPG 검침 자동화 추진
이토추에넥스, LPWA 활용

이토추에넥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소매사업에서 저전력광역통신기술(LPWA)을 이용한 검침 업무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실증 운용으로 2018년 11월에 그룹 회사인 물산석유홈라이프이와테에서 도입을 개시했다. 현재 고객 수는 약 6,000건으로 3월 말까지 약 절반인 3,000건의 미터에 통신 기기를 설치한다. 2019년도부터 순차적으로 타 지역의 LPG 소매사업회사에도 도입한다.

매일 검침으로 확실하게 가스 잔량을 파악할 수 있어 배송 시스템과의 연계로 봄베 교환의 타이밍도 최적화한다. 또한 긴급차단장치 등 고객의 보안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 전개를 결정하고 우선 지방권의 LPG사업회사를 선행시켜 모든 고객의 절반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한다.

LPWA는 통신속도에서는 우위성이 없지만 저소비전력으로 원거리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IoT의 요소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고객처의 가스 미터에 부착하는 통신기기는 배터리로 10년 동안 가동할 수 있다. 고객밀도가 낮은 지방권에서 검침 업무의 합리화 효과가 크다. 또한 가스 잔량파악에 근거해 배송계획입안 등 실시간으로 긴급차단장치의 동작을 확인할 수 있어 보안 수준도 높일 수 있다.

이토추에넥스에서는 “IoT를 활용해 검참업무 합리화, 배송업무 효율화, 보안의 고도화를 추진해나간다. 상세한 가스 사용상황은 마케팅 데이터가 된다.”(후카보리(深堀) 주임)라며 가스 기기의 판촉 활동 및 요금 플랜 설정에도 활용해나간다.

이토추에넥스의 LPG 소매사업은 그룹 회사를 통해 전국에 약 55만 건의 고객을 가지고 있다. 통신속도는 비교적 느리지만 적은 전력소비로 원거리의 통신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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