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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밸트로 심박수 파악 -- 포쉬웰니스, 사고 방지 실험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3.2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3-31 22:12:01
  • Pageview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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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밸트로 심박수 파악
포쉬웰니스, 사고 방지 실험

포쉬웰니스(POSH WELLNESS, 도쿄)는 운전자의 호흡 및 심박수 상황을 파악하는 안전밸트 커버형 기기를 개발. 손해보험재팬일본코아와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건강 상태 급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개발된 기기는 안전밸트를 감싼 천에 비접촉형 센서가 삽입되어 있어 운전자의 호흡량과 맥박, 자세 등을 파악한다. 심근경색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가 검지될 경우, 운전자 등에 이상을 전달해 건강 상태 급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앞으로는 자동 브레이크에 연결해 차량을 정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네부야(根武谷) 사장).

실증실험에서는 손해보험재팬이 소유한 차량의 안전밸트에 장착한 기기로 호흡량과 맥박을 측정하고 이와 동시에 다른 정밀 의료기기로도 호흡량 등을 측정해 정밀도를 검증한다. 운전자의 착용감 및 장착의 불편함 등도 확인한다.

손해보험재팬은 법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브레코더를 대여해 데이터 분석 및 스마트폰앱과 결합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안전밸트 커버형 기기의 기능도 도입된 복합적인 서비스 제공도 검토해나가겠다”(디지털전략부)라고 한다.

포쉬웰니스래버러토리는 기타사토대학의 연구에서 탄생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2015년에 연구자 네부야 사장이 설립했다. 체지방계 등에 이용되고 있는, 전기의 흐름에 반항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전기 인피던스(Electrical Impedance)라고 하는 기술을 이용해 센서가 삽입된 의류나 웨어러블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안전밸트 커버도 용도 개발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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