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 벌룬으로 해중 관광 -- 오션 스파이럴, 100미터 깊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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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2.2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06 21:09:58
- 조회수343
잠수 벌룬으로 해중 관광
오션 스파이럴, 100미터 깊이까지
해상에서는 파티, 바닷속에서는 해중 관광. 이런 비즈니스가 2021년에 생겨날 예정이다. ‘해중 벌룬’이라고 부르는 잠수 장치를 사용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Ocean Spiral(도쿄, 요네자와(米沢) 사장)은 다이와하우스공업그룹과 업무 제휴하였다. 해외에서의 판로 개척이나 잠수 장치의 디자인에서 대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한다.
오션 스파이럴의 잠수 장치는 직경 약 3m로 최대 5명이 탈 수 있다. 설계와 제조는 잠수정 업체인 미국 TRITON이 담당한다. 아크릴제 투명 기구를 모선에서 와이어로 매달아 모선과 함께 움직임으로써 관광리조트의 바닷속을 유람한다.
수심 100m까지 잠수할 수 있다. 산소를 공급하거나 장치의 흔들림을 억제하는 기구를 갖추고 있다. 선상에서의 파티 등의 이벤트와 결합하여 바닷속에 잠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다이와하우스공업 산하의 내장디자인 업체 DesignArc(오사카시), mono conception products(오사카시)의 2사와 제휴하였다. 디자인아크와는 해외용 판매에서, 모노컨셉션과는 내외장 디자인에서 협력한다.
오션 스파이럴은 16년 설립한 해양 스타트업 기업이다. 선박을 소유하고 싶은 투자가를 모집하여 고급 호텔이나 크루즈 운영회사 등의 서비스사업자에게 리스하는 사업 모델을 전개한다. 한 척당 투자액은 모선과 잠수 장치를 합하여 10억엔 정도를 전망한다. 20년 말에 1호기를 완성시켜 21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자원을 찾는 신흥국의 리조트 지역 등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말레이시아나 몰디브 등을 후보지로 하여 이미 교섭도 일부 시작되었다고 한다. 요네자와 사장은 “소비자가 바닷속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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