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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기 대응을 위해 농지 정비 -- 농림수산성, IT로 농가 생력화 지원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2.2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05 20:54:53
  • 조회수347

무인기기 대응을 위해 농지 정비
농림수산성, IT로 농가 생력화 지원

농림수산성은 자동주행 농업기기 등 스마트 농가의 기술에 대응한 농지 정비에 2021년도부터 착수한다. 무인으로 움직이는 트랙터가 달리기 쉬운 수전을 정비해 농작업의 부담 경감 및 대규모화를 지원한다. IT를 활용해 스마트폰 등으로 수전의 배수가 관리 가능한 시스템도 도입한다. 다른 산업에 뒤쳐져 있던 농업분야의 IT화를 농업 농촌 정비에서도 지원한다.

자동주행 농업기기에 대응한 농장의 정비를 위해 향후 농림수산성 안에 전문가를 섞은 연구회를 설치한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논의해 2019년도 안에 농지 정비의 안내서를 작성한다.

논밭과 농로 사이의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어 자동주행 트랙터가 인접하는 포장에 간단히 이동하거나 경사면에서의 유턴을 가능하게 하는 대응책을 정리한다. 자동주행에 필수적인 GPS 기지국의 정비, 전원설비 등 스마트 농업기기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설비의 보급책도 정리한다. 2021년도부터 실제 정비사업에서는 자동주행 농업기기가 달리기 쉽도록 수전의 구획화도 전개한다.

IT를 활용한 농지의 물 관리 시스템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포장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물을 분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이 낭비되는 일이 많았다. IT를 활용해 각각의 포장의 물 상태를 파악해 그에 맞추어 급수전을 조정함으로써 낭비 없이 물을 분배할 수 있게 만든다.

2020년도까지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배수 상황과 급수 작업도 체크할 수 있게 만들어 작업의 생력화(省力化)를 목표로 한다.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포장과 수로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스템도 만든다.

자동주행 농기 및 무인 제초기, 자동급수전 등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기기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농촌지구에서의 정보 네트워크 환경의 기반 정비도 필요하게 된다. 농림수산성은 향후 총무성과 연계해 무선을 활용한 IT 환경의 정비를 추진한다.

농림수산성은 현재 자동 운전 트랙터와 자동 수확 로봇 등의 농업 신기술을 보급시키는 프로그램을 올 봄까지 책정하는 등 스마트 농업의 전국 전개에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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