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로 부품 수 인식 --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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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2.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28 16:34:43
- 조회수431
이미지로 부품 수 인식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 시스템 개발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는 아주 작고 경량의 부품을 세는 작업을 보조하는 시스템 ‘메바카리쿤(めばかり君, 눈대중 군)’을 개발하였다. 작업대 위에 부품을 펼쳐 놓고 작업대 바로 위에 설치한 카메라로 테이블 위를 촬영한다. 이미지처리엔진이 자동으로 부품 개수를 그 자리에서 센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세는 수고를 줄여주고 실수도 방지한다. 3~4월 무렵에 발매할 예정이다. 첫해에 100대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유저의 사용 환경이나 요망 등에 맞춰서 사양 변경도 가능하다.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는 2018년에 공장자동화(FA)용 이미지처리장치나 위치결정장치 등을 전개하는 FAST(가나가와현)를 자회사화하였다. ‘메바카리쿤’은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가 보유한 이미지처리엔진을 채용하였다. 작업대를 바로 위에서 본 모습을 이미지로서 파악하여 모니터로 보여준다. 이미지 상에서 부품이 위치한 곳의 면적, 부품의 기울기 패턴 등을 이미지처리엔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부품과 부품이 겹쳐 있는 경우는 개수를 셀 수 있지만 검출 정밀도는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는 대책으로서 해당 위치를 적색으로 표시하여 부품을 펼쳐놓도록 지시를 내리는 기능을 담았다. 작업대의 크기는 폭 500mmⅹ안 길이 500mmⅹ높이 897.5mm다.
전자저울을 사용한 기존의 계수 작업은 부품 1개당 무게에 차이가 있을 경우, 정확하게 세는 것이 어려웠다. ‘메바카리쿤’은 이미지처리기술을 활용한 계수 방법이기 때문에 이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 신제품의 제공으로 작업자의 수작업을 줄여 기업의 업무효율화나 작업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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