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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외와의 협력 확대 -- 사내 육성 프로그램 개방, 소프트한 아이디어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2.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27 22:28:21
  • 조회수495

소니, 사외와의 협력 확대
사내 육성 프로그램 개방, 소프트한 아이디어 발굴


소니는 20일, 신규사업 창출을 위해 외부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사내를 대상으로 운용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개방하여 자금, 양산 등을 지원한다. 교세라, 도쿄대학 등이 참가를 표명하였다. 스타트업 기업도 포함한 협력 체제를 만든다. 사내발 프로젝트로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다음 성장의 ‘싹’을 외부에서도 구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시대에 사외와도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 20일, 소니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이끌고 있는 오다시마(小田島) 부장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번 지원사업 이름은 ‘Sony Startup Acceleration Program(SSAP)’이다. 전신 ‘Seed Acceleration Program(SAP)’은 히라이(平井) 회장이 사장이었던 2014년에 직할 사업으로서 만들었다. 이에 ‘소니’의 이름을 붙여 진화한 버전으로 한다.

SAP는 소니은행의 설립으로 유명한 도토키(十時) CFO도 참가, 신규사업 창출을 추진하여 사내에 묻혀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14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였다. 축적한 육성 노하우를 외부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종이 한 장의 아이디어에서 사업계획을 세우고 수요조사나 양산, 자금조달을 원조한다. 교세라는 사원이 소니 본사에 상주하며 독자의 압전 디바이스를 활용한 제품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목표하고 있다.

도쿄대학과도 협력하여 학생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안건도 4월에 시작한다. 스타트업 기업 등과도 협력을 확대할 생각이다.

지금까지 사업화한 상품은 손목시계형 단말 ‘웨나 리스트(Wena Wrist)’나 디지털 장난감 ‘토이오(toio)’ 등 하드웨어가 눈에 띈다. 사외와 아우트라인을 공유하며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와 같은 영역에서의 힌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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