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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추락 방지 -- 미쓰비시, 새로운 시스템 개발/ 초음파 조사 등 공격 감지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2.2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26 14:38:18
  • 조회수409

드론의 추락 방지
미쓰비시전기, 새로운 시스템 개발/ 초음파 조사 등 공격 감지


미쓰비시전기는 드론이 특정 초음파나 전자파 조사(照射)와 같은 공격을 받아도 안정적으로 비행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드론은 복수 종류의 센서로 자기위치를 확인하고 있지만 공격을 받으면 측정치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추락하게 된다. 센서의 이상을 즉시에 감지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로봇이나 자율주행 차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2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한다.

드론은 복수의 센서를 조합하여 중력을 안정적으로 파악하며 자동 비행한다. 중력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2개가 있다. 하나는 자이로 센서에서 산출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감속도 센서와 콤퍼스의 데이터에서 산출하는 방법이다. 2개의 루트로 산출한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측정 정밀도를 높여 안정적인 비행을 실현하고 있다.

특정 초음파나 전자파의 조사를 받으면 센서의 노이즈가 많아지거나 현실과는 다른 수치를 보이게 된다. 드론은 다른 수치를 믿고 비행하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추락한다.

연구 그룹은 센서를 제어하는 시스템에 2개 방법으로 산출한 중력 치의 차이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탑재하였다. 정상일 때 산출한 중력 치는 거의 같지만 공격을 받고 있으면 큰 차이가 나온다. 이상을 감지하면 비행을 중지하고 바로 천천히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서의 신호처리 회로의 일부를 변경하기만 하면 설치할 수 있다. 센서의 성능이나 구성을 바꿀 필요는 없다. 드론 외에도 차량탑재기기나 생산설비, 로봇 등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수의 센서로 움직임을 자동제어하고 있는 기기를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서 지키는 기술로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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