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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AI로 해석 -- NEC, 전문가 부족에 대응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2.1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12-22 12:27:19
  • Pageview320

빅 데이터, AI로 해석
NEC, 전문가 부족에 대응

NEC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적으로 해석하여, 상품의 유통경로나 공장의 최적의 가동 등을 높은 정밀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석하는 전문가가 2~3개월 걸려서 했던 작업을 몇 일간으로 단축하여, 전문인력의 부족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제조, 소매, 금융 등의 폭넓은 업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7년도의 사업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서, 편의점의 삼각김밥의 매상을 예측하고 싶을 경우, 일별 발주량 및 재고의 수, 기후, 계절, 시간대, 역과 상점과의 거리 등, 고려해야 할 데이터는 많이 있다. 그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끄집어내어, 관련성 등을 분석하여 예측하는 작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라고 불리는 경험이 풍부한 해석 전문가가 맡아 왔다.

NEC가 개발한 기술은 기업이 보유하는 고객 및 상품, 매출액, 점포 등의 복수의 데이터 베이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AI가 찾아내어, 예측을 세운다. 숙련된 전문가의 경험이나 감에 의존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자동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미쓰이 스미토모은행이나 일본 총합연구소와 협력하여, 금융상품 등의 판매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실험하여, 효과를 확인하였다.

데이터 해석의 전문가 부족은 세계적으로 심각하며, 일본에서도 25만명이 부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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