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인프라, IoT로 가치 향상 -- 히타치,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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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6면
- Writerhjtic
- Date2016-12-22 12:29:47
- Pageview303
도시인프라, IoT로 가치 향상
히타치, 해외시장 개척
히타치제작소는 IoT기술을 활용하여 빌딩이나 역 등 도시 인프라의 가치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서 본격화한다. 우선 미국이나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빌딩의 에너지 절약화, 설비 운용의 효율화 서비스 등을 전개한다. 2018년도에 도시 인프라의 가치 향상 지원 서비스로 매출 330억 엔을 목표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할 방침이다.
이미 히타치는 미국에서 그룹회사를 통해, 미국 AT&T에게 빌딩 설비의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서를 사용하여 조명이나 공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나,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기기의 장기적인 관리∙유지를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설비의 운용 효율화나 전기료의 절감으로 연결하였다.
지금까지는 AT&T의 주력 빌딩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지만, 앞으로는 계약 범위를 AT&T의 중소 규모의 빌딩으로 넓힌다. 동시에 AT&T에서의 실적을 어필하여, 다른 미국 기업에게도 에너지 절약지원 서비스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복합기업「Sunway PFM」과의 거래를 확대한다. Sunway PFM과는 2015년 3월에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Sunway본사의 에너지 절약화를 추진해왔다. 일정한 성과를 올렸기 때문에, 앞으로는 Sunway PFM이 운영하는 대학이나 쇼핑몰 등에서도 에너지 절약 지원 서비스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히타치는 4월 1일부로「Urban Solution Business Unit(BU)」을 발족하였다. 에너지 절약 지원 외에, 오피스 빌딩의 회의실 이용 상황을 분석하여 회의실 수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나, 사람의 이동을 분석하여 엘리베이터의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등을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역∙거리, 생활∙사회 인프라 등 3분야에서 제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6년도의 해외 안건은 전체의 10~20% 정도로 전망하고 있지만, 2018년도를 향해 해외 안건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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