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기업, M&A 활발 -- M&A 금액·건수 사상 최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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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2.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9-02-18 09:04:59
- Pageview383
일본기업, M&A 활발
M&A 금액·건수 사상 최고 갱신
일본기업이 관련된 M&A가 활발하다. 2018년에 일본기업이 관련된 M&A는 금액·건수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의 장기화 우려 및 중국의 경기 감속 등의 요인으로 불안정하지만 일본기업의 수익을 내는 힘은 길러지고 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배경으로 사업 확대로 연결하고 싶다.
M&A 조언 회사인 레코프(Recof)에 따르면 2018년 일본기업이 관련된 M&A 금액은 전년 대비 약 2.2배인 29조 8,802억 엔이었다. 해외의 대형 인수 안건이 증가해 1999년 이래로 19년 만에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건수는 전년 대비 26.2% 증가한 3,850건이었다. 전년을 웃도는 것은 7년 연속이다.
다케다약품공업이 약 7조 엔을 투자해 아일랜드 대형 제약사 샤이어(Shire)를 인수했다. 일본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에서는 사상 최고액으로 다케다는 제약 업계에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세계 10위 이내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소프트뱅크 그룹 관련에서는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에 자본 참가 등 51건, 총액으로 약 9조 엔 이상을 차지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M&A로 시장 및 제품을 획득해 매출 및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에 더해 “이노베이션 및 기업가치의 향상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써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이와종합연구소의 히로나카(弘中) 컨설턴트는 지적한다. 2015년에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코드가 적용되기 시작해 주주 및 투자자에게 설명 책임이 강하게 요구되게 되었다. “어떠한 성장을 해나갈지 그 수단 중 하나가 해외 M&A로 이어졌다.”(히로나카)고 본다.
2019년에 대해서도 레코프는 IoT 및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과 함께 벤처기업 투자 등 사업 승계 안건도 많다고 추측하고 있다. 세계 정세 및 환율,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소가 없다면 2019년 건수는 2018년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고 전망한다.
실제로 사업승계의 대응은 당면한 상황이다. 경제산업성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70세가 되는 중소기업·소규모 사업자 경영자는 일본에서 약 245만 명이라고 한다. 이 중 약 절반이 후계자가 미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과제에 해결책 중 하나로 M&A의 활용이 늘어날 거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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