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 치료, 가정에서도 지도 -- Stransa, 스마트폰 앱 활용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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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2.1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2-18 08:51:39
- Pageview311
치아 치료, 가정에서도 지도
Stransa, 스마트폰 앱 활용한 서비스 시작
치과에서 사용하는 예약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Stransa(도쿄, 니시지마(西島) 사장)는 환자의 치아 사진이나 동영상을 클라우드 상에서 일괄 관리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와 쌍방향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치과 측에서는 환자의 정보관리가 쉬워지는 한편, 환자 측도 자신의 치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의 이름은 ‘메디컬BOX’다. Stransa가 제공하는 예약관리시스템 ‘Apotool & Box’의 일부로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진찰권 앱 ‘나의 치과의사’와의 연계도 시작하였다.
치과 측은 클라우드 상에서 치아의 뢴트겐 사진이나 입 안을 촬영한 이미지, 동의서 등 진료 관련 서류를 환자 별로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시계열로 비교하여 진척 정도를 확인하는 등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환자에게 이미지나 코멘트를 보냄으로써 치료 방침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환자에게서 집에서의 식사 모습이나 양치질 모습을 동영상으로 전달받아 적절한 치아 건강 관리를 지도할 수도 있다.
실제로 메디컬BOX를 도입한 나리토미치과(사가현)의 나리토미(成富) 원장은 이미지나 동영상을 시계열로 정리하여 비교할 수 있는 점을 평가한다. “고령자의 구강 기능을 파악하거나 아이의 치열에 영향을 미치는 호흡 등의 발달 부진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한다.
2013년 설립된 Stransa. 현재 ‘Apotool & Box’는 약 1,200개의 치과가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의 추가를 기폭제로 하여 21년 4월말까지 5,000건의 계약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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