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XA, 우주탐사용 소형 모터 개발 -- 소형∙고효율, 지상 용도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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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9-02-15 20:55:00
- Pageview353
JAXA, 우주탐사용 소형 모터 개발
소형∙고효율, 지상 용도로도 기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및 신메이와공업, 오이타대학 등의 연구팀은 7일, 우주탐사용 기기에 탑재가 기대되는 소형이며 고효율 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질량 25g으로 출력 50와트다. 매분 1만 5000 회전 이상의 고속회전에서 85% 이상의 효율을 달성해 발열량을 줄였다. 진공상태의 달과 대기가 옅은 화성에서는 대류의 방열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주탐사용 기기에 탑재가 기대된다.
JAXA의 구보타(久保田)는 “모터 효율화로 드론의 항속거리를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지상에서의 응용에도 기대를 건다. 온도변화를 피하고 싶은 정밀계측기 등으로의 응용도 생각할 수 있다. 나아가 개발한 고효율 모터를 대형화함으로써 자동차 및 비행기 등에 적용도 기대된다. 신메이와공업의 시노다(篠田) 팀장은 “측정기기 등에 내장하는 모터로 2021년까지 제품화 하고 싶다.”며 향후의 전망을 말했다.
프로젝트는 2019년 3월 말까지다. 모터의 고효율화를 위한 요소기술을 내장함에 따라 더욱 고효율화 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모터의 효율을 나쁘게 하는 과전류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것을 주요한 기술과제로 개발에 임했다. 모터의 핵심부품인 ‘모터 코어’에 주목했다. 요시카와공업과 벡터자기특성기술연구소, 일본금속이 공동 개발한 고속 고효율의 코어를 채용했다. 저손실화 설계기술 및 성능 측정 기술 등을 종합한 설계∙조립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한 코어의 두께는 기존 제품의 약 4분의 1인 0.08mm다. 직경은 29mm.
JAXA가 추진하는 산학관 연대 조직 ‘우주 탐사 이노베이션 허브’ 프로젝트의 성과다. 일본분리대학 및 이바라키대학, 시즈오카대학과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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