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 형태 웨어러블 단말기 도입 확대 -- 오릭스 퍼실리티, 빌딩 관리에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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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9.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9-02-13 21:22:15
- Pageview363
안경 형태 웨어러블 단말기 도입 확대
오릭스 퍼실리티, 빌딩 관리에 운용
다이쿄 그룹의 오릭스 퍼실리티는 2019년도까지 빌딩 관리∙공사 업무에서 운용하는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단말기 ‘스마트 글라스’를 현재 대비 2배로 늘린다. 2017년부터 건물의 진단∙평가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일정의 성과가 있었기에 추가 도입한다. 여러 건물을 순회하는 수도권의 작업자를 중심으로 공용으로 배치해 작업 효율의 향상과 품질의 균일화로 연결한다.
오릭스 퍼실리티는 인구감소와 함께 일손부족 대책으로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글라스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한다. 경험이 적은 작업자가 장착함으로써 떨어진 장소에 있는 베테랑 작업자와 실시간으로 작업상황을 공유한다. 베테랑 작업자는 현장 영상을 보면서 표시하거나 점검해야할 장소를 지시할 수 있다. 안경 화면에 작업 매뉴얼을 꺼내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 글라스의 도입으로 베테랑 작업자가 가진 암묵지를 형식지로 축적하는 효과도 이끌어낸다. 또한 지방에 배치도 검토 중이다. 한정된 작업자로 대응 가능한 현장을 늘려 작업자의 경험 및 지역에 관계 없이 균일한 건물의 진단∙평가 업무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다. 기본 작업이라면 카메라 및 점검∙기록지, 각종 매뉴얼 등을 휴대하지 않아도 되도록 할 계획이다.
빌딩의 관리∙공사 업무에서는 도큐 커뮤니티도 스마트 글라스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 글라스에 건물 및 설비의 정보를 나타내는 기능 및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음성과 작업내용을 원격지의 베테랑 작업자와 공유하는 기능 등을 갖춘다.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두 손을 자유로운 상태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젊은 작업자에게 기술전승 및 성력화(省力化) 효과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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