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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동차 판매 호조세 -- 2030년 목표 5년 앞당겨 달성한다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2-11 22:10:28
  • Pageview411

토요타, 전동차 판매 호조세
2030년 목표 5년 앞당겨 달성한다

토요타자동차가 2030년에 전동차 판매를 55만 대 이상으로 늘리는 수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이브리드 자동차(PHV)의 합계 450만 대의 판매 목표는 5년 정도, 전기차(EV)와 연료전지차(FCV)의 합계 100만 대인 판매 목표는 3년 정도의 단축을 예상하고 있는 모양이다. 각국의 환경규제에 맞추어 대응을 서두른다.

토요타는 2018년에 전동차로 약 166만 대(전년 대비 25% 증가)를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내역은 HV가 약 161만 대, PHV가 약 4만 7,000대, FCV가 약 2,400대다.

2017년 말에는 전동차 판매를 2030년에 550만 대 이상으로 늘리는 목표를 발표했지만, 주요 부품 제조사에 참고치로 2021년에 290만 대 이상으로 하는 계획을 전달하는 등 원래 예정보다도 판매 속도가 빠르다.

토요타 간부는 “규제 강화도 있어(전동차의 판매가) 앞당겨졌고 유럽 등에서 판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를 계기로 전동차로 전환이 확연한 유럽시장에서 토요타는 2018년에 판매 대수에 차지하는 HV 비율이 47.2%로 높은 수준에 달했다.

HV와 PHV로 450만 대의 달성을 서두르는 2025년 정도까지 토요타는 모든 차종에 전동 트림을 설정하는 것도 결정하고 있어 전동차 판매에 순풍이 된다. EV는 2020년 대 초반에 10개 차종 이상을 투입하고 FCV는 2020년 정도 이후에 연간 3만 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내건다. 2020년 말까지는 파나소닉과 전장용 각형 전지 사업을 통합한다.

토요타는 장기 환경 비전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 담은 HV의 2020년까지 판매목표 150만 대도 3년 앞당겨 2017년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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