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내년에 로봇택시 도입 -- 자율주행으로 신규사업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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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2.1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Writerhjtic
- Date2016-12-21 13:24:53
- Pageview339
구글, 내년에 로봇택시 도입
자율주행으로 신규사업 회사 설립
미국 구글의 모(母)회사, 알파벳(Alphabet)은 자율주행의 연구개발부문을 독립된 사업체로 이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이름은 「웨이모(Waymo)」. 미국 현지보도에 따르면, 2017년 중에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작년 9월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동차업계 출신인 존 크라프칙 최고경영 책임자(CEO)가 신규회사에서도 CEO를 역임한다.
2009년에 시작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는 알파벳의 산하 연구기관인 X(엑스)의 일부였다. 크라프칙 씨는 10월에 일본경제신문사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이벤트에서「조만간 X를 “졸업”하고, 독립된 회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브룸버그(Bloomberg) 통신에 따르면, 신(新)회사는 2017년중에 유럽과 미국자동차의 큰손,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의 미니밴을 기본 베이스로 한, 자율주행차를 사용한 로봇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알파벳과 FCA는 직접 코멘트는 하지 않지만, 새로운 회사설립에 관한 블로그 기사에서, 크라프칙 씨는「다음 단계는 쇼핑이나 출퇴근 등, 일상의 다리 역할로써, 우리의 차를 사람들이 이용하게끔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는 누계 200만마일(약 320만km)의 일반도로주행실험을 실시. 2015년 10월에는 텍사스 주(州)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무인 일반도로주행실험을 실시했다. 신(新) 회사명인 웨이모는「New Way forward in Mobility (모빌리티의 새로운 방식)」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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