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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전장 센서 분야 진출 -- ADAS 등, 모듈용 신호처리 IC 공급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1-31 22:30:02
  • Pageview342

로옴, 전장 센서 분야 진출
ADAS등, 모듈용 신호처리 IC 공급

로옴은 센서 제조사와 손을 잡고 이르면 2020년에 전장용 센서 분야에 진출한다.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등 전장용에 강한 센서 제조사용으로 복합부품의 센서 모듈에 필요한 신호처리 IC를 공급한다. 자동차 업계는 전장화로 인해 생산 비용이 증가해 설계 부담이 가벼운 모듈을 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로옴은 모듈 부품에 필수적인 신호처리 IC 기술을 전장 분야로도 전개해 센서 사업을 심화시킨다.

신호처리 IC는 센서 소자가 감지한 신호를 마이크로컴퓨터가 원하는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센서 제조사는 신호처리 IC 센서 소자를 모듈화하여 판매하면 소자와 비교해 이익률이 높아지는 메리트가 있다.

센서 제조사가 2020년까지 로옴 제품의 신호처리 IC를 사용한 센서 모듈을 시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센서 모듈의 개발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도 발매한다. 기존에는 1~2년 소요됐던 개발기간을 1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어 수 억 엔의 개발비 절감으로 연결된다. 2019년 안에 발매해 센서 제조사 등에 판매한다.

로옴은 안정성장이 전망되는 전장 분야의 강화를 내걸어 각 사업이 전장 분야로의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센서 사업은 신호처리 IC 이외에 센서 소자도 생산하지만 가전 등의 민생용이 중심이다. 전장용으로 전개 가능한 소자는 거의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기존 기술을 전장에 응용 가능한 신호처리 IC에 주목했다. 모듈화의 흐름을 내다보고 전장용 소자에 강한 센서 제조사와 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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