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의 내부 수치 X선으로 측정 -- 코즈 정기, X선 측정 현미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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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1-28 16:25:49
- Pageview383
부품의 내부 수치 X선으로 측정
코즈 정기, X선 측정 현미경 개발
코즈(Kohzu) 정기는 부품 등의 내부 수치를 X선을 활용해 계측하는 ‘X선 측정 현미경’을 개발했다. 대상물을 스테이지 위에 설치하고 X선을 대상물에 대해 수직으로 입사하여 내부를 투과, 수치를 측정한다. 스테이지를 상하 및 좌우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X선이 통과하는 대상물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제조업의 검사 공정 등의 이용을 제안해 연간 1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표준가격은 1대 3,000만 엔 정도다. 유저의 요구에 따라 개별 견적으로 사양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미경의 구조는 스테이지 뒤에 패널을 세로로 세워 X선이 대상물을 투과해 패널에 수직으로 입사하는 위치 관계가 되도록 X선원을 배치했다.
기존에 수치 측정에는 주사형 프로브 현미경, 레이저 및 빛을 이용한 비접촉 좌표 측정기가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프로브는 대상물의 내부에 접촉할 수 없어 레이저 및 빛도 대상물 내부에 미치지 않는 일이 있어 측정이 곤란했다. X선은 물질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금속의 3D 프린터가 보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3D 프린터로 제조한 금속 부품의 내부를 확인하는 용도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을 이유로 대상물 내부를 X선으로 투과해 측정 가능한 현미경의 개발에 착수했다.
코즈 정기는 정밀 위치 결정 스테이지를 오랜 기간 다루어 온 실적을 가지며 이번 현미경 개발에서 그 노하우를 응용했다. 금속 부품 등을 다루는 국내외 제조사에게 판매하는 등 X선 관련 장치 및 광학 현미경 제조사에 OEM 공급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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