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 메스」실용화에 -- 중립자선 암치료, All Japan으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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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6.12.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6-12-19 16:00:17
- Pageview559
「양자 메스」실용화에
중립자선 암치료, All Japan으로 견인
암을 정밀하게 선별적으로 치료하는「중립자선 암 치료」의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시도가 가동되었다. “제5세대”가 되는 중립자선 암 치료 연구는 2026년을 목표로 장치소형화와 비용절감에 성공하여, 일반병원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암에 대한 정복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일본은 All Japan(국가 총력전)으로 차세대 암 치료 연구에서 세계를 견인할 계획이다.
-- 「암으로 인한 사망」제로 --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와 스미토모중기계공업,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의 4사는 13일, 차세대 중립자선 암 치료 장치를 연구하는 포괄협정을 맺었다. 회견에서 동(同)기구의 히라노(平野) 이사장은「장기적으로 암 치료의 기본 방법으로『암으로 인한 사망』제로를 목표로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고 표명하였다.
레이저 가속기술이나 초전도기술 등을 채용하여, 장치의 대폭적인 소형화∙저비용화를 실현. 건물크기를 기존의 10분의 1정도로 하여 건설비용도 100억 엔 이하를 목표로 한다. 선종(線種)도 탄소는 물론 헬륨, 산소 등으로 확대하여, 치료효과를 높임으로써 외과치료를 대신하는「양자(量子)메스」로서 조기 실용화를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각 사의 비용부담, 역할분담 등을 조율해 나간다.
중립자선 치료는 1994년에 방사선의료총합연구소(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용장치「HIMAC」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하였다. 입사기(入射器)는 스미토모중기계공업, 주가속기(主加速器)는 도시바와 히타치, 조사실(照射室)은 미쓰비시전기가 담당한다. 만 명이 넘는 치료 실적이 있다.
양자선, 탄소선(중립자선) 등의 입자선 치료는 일정한 깊이로 선량이 최대가 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X선의 2~3배로 높고, 정상조직에 대한 영향도 줄일 수 있다. 특히 탄소는 방사선에 강한 종양에도 유효하다. 4월에 골연부종양에 보험이 적용되므로, 앞으로의 적응 확대도 기대된다.
-- 변화의 조짐 --
중립자선은 양자선과 비교하여 취급하기 어렵고, 장치도 대형이고, 비용이 비싸다는 점이 과제다. 이 때문에 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재 건설 중인 것도 포함하여 전세계에 10곳이 조금 넘을 뿐이다. 물론 높은 치료 효과 때문에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등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중립자선 치료의 연구는 지금까지 일본과 유럽이 리드하여 왔다. 그러나 독일의 중이온과학연구소(GIS)는 의료용의 중립자선 연구소를 폐쇄하고, 독일 지멘스 (Siemens)도 장치 제조에서 철수하였다. 일본에서는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가 허브가 되어 기업∙대학과 공동연구도 진행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다.
-- 보급의 중개자 --
아직 시장규모는 작지만 적용 확대가 추진된다면「시장규모는 1조엔 이상이 된다」(노다(野田) 동(同)기구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장). 이번 공동연구가 연구에서 의료의 한 분야로 보급하기 위한 중개자 역할을 할 것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