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미래사회가 보인다 -- 로봇∙VR 등의 다채로운 분야의 최신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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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9-01-23 16:22:01
- Pageview348
CES, 미래사회가 보인다
로봇∙VR 등의 최신 기술 속속 선보여
12일에 개막한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 박람회 ‘CES’에서는 로봇과 가상현실(VR)이라는 다채로운 분야의 최신 기술이 선보여졌다. 바로라도 세상에 나올 것 같은 제품부터 미래를 내다 본 제품까지 폭이 넓으며 이러한 기술들로부터 미래 사회의 일면이 보일 것 같다.
-- 애완견 배송 로봇 --
자율주행 기술의 활용이 전망되고 있는 것이 배송 업무다. 다만 지역에 따라 도로상황에 차이가 큰 주택지에서 배송지까지의 ‘라스트 원 마일’의 접근을 어떻게 해결하는 지가 하나의 테마다. 독일 콘티넨탈이 내놓은 해답이 사족보행 로봇이다.
애완견 배송 로봇 ‘ANYmal’은 콘티넨탈의 자율주행 전기차(EV) ‘CUbE’에 탑재되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화물을 실은 로봇이 하차해 배송지까지 화물을 전한다. 실용화 시기는 미정이지만 자율주행과 로봇의 조합으로 배송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것 같다.
또 로봇은 미국 브레인로보틱스가 손이 없는 사람이라도 조작할 수 있는 로봇 핸드를 선보였다. 근육표면에서 검출한 근전위로 조작한다. 로봇 콘트롤 시스템에 딥러닝 시스템을 응용했다. 근육의 신호를 정밀하게 검출해 개인에게 맞추어 쥐거나 할 수 있다. 이미 3명의 환자가 이 로봇을 사용하고 있고 브레인로보틱스는 “2019년 안에 2만 명을 돕는 것이 목표다.”고 한다.
-- 게임 관련 --
CES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게임 관련 출전도 눈에 띄었다. 터키의 DOF로보틱스는 VR 놀이기구 ‘허리케인 360VR’을 전시했다. 크기는 폭4.2✕길이7.3✕높이4.2 미터로 VR 고글을 장착한 승객이 타면 좌석이 회전하거나 상하로 움직여 롤러코스터와 같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는 긴 행렬이 늘어서 있었다.
중국의 로욜(Royole)은 세계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소개했다. 화면을 바깥쪽으로 접을 수 있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다. 펼쳤을 때의 화면 크기는 7.8인치로 해상도는 1920✕1440이다.
2018년에 개발자 모델을 중국에서 선행 투입하고 있어 2월에는 소비자 모델을 발매할 계획이다. 로욜은 유럽과 미국 수출을 교섭하고 있어 전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FC(연료전지)탑재로 공동 --
또 토요타자동차는 트럭 업체인 미국 켄우스 트럭이 토요타의 연료전지(FC)를 탑재한 ‘제로 에미션 트럭’을 공동 개발한다. 2018년 9월에 공표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항만국의 ‘화물수송 제로 에미션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ES에서는 켄우스의 트럭 ‘T680’을 베이스로 한 FC 트럭이 전시되었다. 성능을 더욱 개량한 FC 트럭을 10대 개발할 계획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