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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송차∙로봇 용 무선 충전 시스템 확충 -- 다이헨, 소형 제품 3월 투입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9-01-23 16:19:08
  • Pageview305

무인운송차∙로봇 용 무선 충전 시스템 확충
다이헨, 소형 제품 3월 투입 예정

다이헨은 무인운송차(AGV) 및 로봇 용 무선 충전 시스템인 수요 증가에 맞추어 제품 라인업을 확충한다. 3월에 수전 전류 20암페어인 소형 제품을 여름 정도에 60암페어의 연속 충전 제품을 투입한다. 100암페어 이상의 대형 제품도 개발을 시작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의 3월기 판매 대수는 전기 대비 약 5배인 500대 정도다. 2019년 3월기는 1000대에 육박한다. 대형과 소형으로 기종을 넓혀 시장 확대의 호기를 잡는다.

AGV는 공장과 창고의 자동화와 함께 도입이 추진된다. 다만 충전지를 탑재한 AGV는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을 잊어버려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동 중에 충전하는 무선 충전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동 자유도가 높은 자율주행 방식과 납 축전지보다도 작고 급속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는 제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이헨의 무선 충전 시스템 ‘D-Broad’는 자계공명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송전과 수전의 유닛 사이가 40mm 떨어져 있어도 충전할 수 있다.

유닛들의 위치와 거리가 다소 어긋나도 충전 전류를 바꾸지 않도록 독자기술도 사용하면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 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자율주행 방식 AGV와 과전류를 꺼려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도 상성이 좋아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3월 발매 예정인 수전 전류 20암페어 제품은 수전 유닛을 주력인 30암페어 제품과 비교해 약 40% 작아서 로봇 일체형 AGV와 서비스 로봇의 공간 절약 설계에 알맞다. 시스템 가격은 30암페어 제품의 70%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여름 정도에 투입하는 60암페어 제품은 급속 충전 용도로 기존 제품을 개량해 연속 충전 가능하게 만든다. 개발 중인 100암페어 이상의 대형 제품은 기존 제품과 조합시켜 비용을 줄이면서 충전 능력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는 설계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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