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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향기로 시각을 보완한다 -- 방향∙탈취 기능 갖춘 HMD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1-23 16:17:46
  • 조회수359

VR, 향기로 시각을 보완한다
방향∙탈취 기능 갖춘 HMD 개발

도쿄공업대학의 가토(加藤) 대학원생과 나카모토(中本) 교수는 탈취 성능을 갖춘 후각 제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개발했다. 방에서 냄새가 나기 힘들고 냄새 정보를 전환하기 쉽다. VR(가상현실) 콘텐츠에 향기를 더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연출할 수 있다.

HMD에 장착하는 형태로 방향 부분과 탈취 부분을 코를 감싸듯 배치했다. 방향 부분에는 향료를 분출하면 탄성표면파소자에 액체가 올라가 고주파 진동으로 안개 상태로 뿌려진다. 탈취 부분에는 안개를 빨아들여 활성탄으로 흡착한다. 네 종류의 향료를 설치할 수 있다.

한 번에 분출하는 액체는 3나노~10나노리터다. 냄새 정도는 적하량으로 조정한다. 향료 1밀리리터에서 10만 번 적하할 수 있다. 향료를 섞음으로써 폭 넓은 향기를 표현할 수 있다.

HMD 상에서 방향∙탈취함으로써 방 전체에 냄새가 차기 어렵다. 남은 향이 섞이지 않아 VR 콘텐츠 안의 장면 전환이 하기 쉬워진다.

VR 영화관처럼 동시에 여러 사람이 VR 콘텐츠를 관람하는 경우라도 관람자 전원의 냄새 동기화가 필요 없다. HMD 등의 장착으로 관람 완료까지 한 명 한 명 운용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하는 인원을 줄일 수 있다. 코 주변만 향료가 드리우기 때문에 공간 전체에 향기를 뿌리는 것과 비교해 향료를 줄일 수 있다고 기대된다. HMD의 VR 콘텐츠에서는 1인칭 시점의 작품이 많아 관람자가 눈을 돌리지 않으면 상황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냄새로 시각을 보완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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