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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VR 생중계 -- 인텔, 최신 기술 발신/ 반도체의 존재감 상승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9-01-15 15:01:49
  • Pageview349

도쿄올림픽, VR 생중계
인텔, 최신 기술 발신/ 반도체의 존재감 상승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최고위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미국 인텔이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대책을 가속하고 있다. 회사 전체의 전략을 담당하는 아이샤 에반스 부사장이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를 중계하는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세계 최대의 이벤트에서 반도체로 실현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어필한다.

인텔의 CPU(중앙연산처리장치)나 통신반도체는 드론, 차세대고속통신규격 ‘5G’, VR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VR 등에 필요한 고정밀 영상을 5G를 사용하여 관객에게 전달한다.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등 수중 스포츠 중계에도 주력하고 있다.

통상은 개별적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 첨단테크놀로지를 조합하여, 눈에 보이는 형태로서 활용법을 과시하는 장으로 삼는다. 인텔은 17년 6월에 IOC와 최고위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고위 스폰서는 한 업종에 한 회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경우는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이 스폰서가 되었다.

인텔은 스폰서가 된 첫해인 18년 2월 평창올림픽에서 1,218대의 드론을 사용한 쇼를 연출하여 회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최 직전에 게임 대전인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하였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드론 활용, e스포츠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면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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