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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새로운 서비스 분야 참여--소비 전력 관리∙설비 보수, 편의점 겨냥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01-03 14:00:31
  • Pageview366

파나소닉, 차별화 위해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 참여
소비 전력의 관리∙설비 보수, 편의점을 겨냥

파나소닉은 2020년을 목표로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 참여한다. IoT(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쇼케이스 등 주요 설비의 소비 전력 관리 및 보수를 일괄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안해나갈 계획이다. 엄격해지는 에너지효율 규제 등의 환경 대책을 위해 타사 제품의 에어컨 및 조명을 포함해 원격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점포는 한정된 인원을 접객 등의 본업에 배치할 수 있게 된다. 파나소닉은 기기 판매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쇼케이스 등의 냉동∙냉장 설비의 전력 사용량을 가시화하거나, 기기의 고장 및 냉매 누수 등 이상을 원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타사제품의 에어컨과 조명도 서비스 대상으로 추가해 점포에서 소비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비들을 일괄 관리한다. 타사의 에어컨 등과 데이터를 연계하는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또한 2020년에는 기기의 이상을 몇 주일 전에 예상해 계획적으로 보수∙보전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2017년 10월에 인수한 미국의 데이터분석회사, 아리모의 인공지능(AI)를 냉동∙냉장 시설에 응용할 예정이다.

경제산업성이 기업의 에너지 절약 상황을 명확하게 평가해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벤치마크제도’의 대상에 2016년에 편의점이 추가되었고, 올해에는 슈퍼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파나소닉은 환경 대책의 고도화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 있다. IoT로 기기를 연결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는 기기를 판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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