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 자율주행 레벨3 이상 33% -- 후지키메라총연, 중국∙유럽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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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2.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1-02 22:59:44
- 조회수363
2040년, 자율주행 레벨3 이상이 33%
후지키메라총연 조사, 중국∙유럽에서 보급
자율주행 레벨3 이상의 시장 예측이 가시화되었다. 후지키메라총연(도쿄, 다나카(田中) 사장)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을 실현한 자동차가 2040년에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자율주행 차나 인공지능(AI) 등을 탑재한 자동차는 약 4,412만대에 달하며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이 실현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이나 유럽에서 보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자동화 레벨을 바탕으로 운전지원이 없는(레벨0), 안전운전지원(레벨1), 부분적인 자동화(레벨2), 조건부 자동화(레벨3), 고도의 자동화(레벨4), 완전자동화(레벨5)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미 레벨2 상당의 선진운전지원시스템(ADAS) 등의 보급은 고급차를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점점 일반적이 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레벨3 이상의 실현은 가능하지만 법정비가 진척되지 않아 레벨2까지의 보급에 머물러 있다.
이번 후지키메라총연의 조사에 따르면 25년 이후에 판매 시장이 확대된다. 40년에는 판매되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차 약 4,412만대 중 약 92%에서 레벨3를 실현한다. 레벨4는 약 7%, 레벨5는 약 0.6%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은 1,411만대, 중국이 1,208만대로 양 지역에서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에 따라 관련 차량탑재기기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예를 들면, 레이저광을 이용하여 거리 등을 예측하는 레이더 ‘LiDAR’나 밀리파를 통해 노면 상황을 감지하는 ‘밀리파레이더’ 등 자율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차량탑재기기 시장도 확대된다.
40년에는 LiDAR 시장이 17년 대비 5,505배인 5,505만개, 밀리파레이더 시장은 6.9배인 3조 1,465만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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