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I, 센서로 IoT 공장화 -- 3년내 매출 50억엔 목표/ 설비투자 75%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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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8-12-26 22:39:35
- Pageview301
OKI, 센서로 IoT 공장화
3년내 매출 50억엔 목표/ 작업대에 지시 표시, 설비투자 75% 절약
전자기기업체 OKI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공장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독자의 센싱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노동력 부족에 동반되는 공장의 과제를 해결한다. 자사 공장의 노하우를 응용하거나 타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다. 제1탄으로서 제조업의 조립작업을 효율화하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3년안에 50억엔의 매출 규모로 육성한다.
OKI는 공장을 IoT화하는 서비스로서 ‘Manufacturing DX’라는 컨셉트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구체적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면 설비가동률 등 공장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독자의 센서기술을 응용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 판단으로 연결시키는 시스템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1탄은 공장의 조립작업을 효율화하는 ‘Projection Assembly System’을 제공한다. 소량다품종 생산을 전개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한다. 작업 실수를 줄이고 공장의 문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개선한다.
종업원이 선반에서 꺼낼 부품을 프로젝터 빛으로 지시한다. 작업자는 부품을 꺼내 작업대에서 조립한다. 이때 작업 매뉴얼은 동영상이나 문자로 작업대에 투영하여 실수를 줄인다. 기존에는 숙련공에게서 이어받은 기술을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OKI의 자사 공장에서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OKI는 도미오카공장(군마현)에서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하여 조립작업을 지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많은 기기에서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라인 신설 등에 거액의 비용이 들었다. 그래서 범용형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작업 실수를 삭감하였고 설비 투자도 약 75% 줄였다.
OKI는 새로운 서비스를 플라스틱 제품과 금형을 제조, 판매하는 다이호(大宝)공업(오사카후)의 공장에 도입하였다. 다이호공업은 외부에 위탁하고 있던 작업의 일부를 자사 공장으로 대체하였다. 그리고 OKI의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조립 실수가 줄어들었고 종업원의 트레이닝을 단축할 수 있었다.
OKI의 주력 사업이었던 ATM이나 프린터는 시장이 정체되어 있다. 한편 공장의 IoT화는 OKI의 강점인 센서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다 성장을 전망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앞으로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센서 등으로 수집하여 AI 등으로 분석하는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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