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의 대열 비행으로 기상∙공간 정보 정밀하게 관측 -- e로보틱스 등,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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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2.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8-12-23 21:57:14
- Pageview376
드론의 대열 비행으로 기상∙공간 정보 정밀하게 관측
e로보틱스 등, 후쿠시마에서 오늘 실증 실험
e로보틱스후쿠시마(후쿠시마 현), 동일본계산센터(후쿠시마 현), 일본환경조사연구소(도쿄), 이요베(五百部)상사(우츠노미야 시)와 아이즈와(会津)대학 등은 드론을 대열로 비행시켜 지상과 통신하는 3차원 공간정보 수집시스템을 개발, 17일부터 후쿠시마 현 내에서 실증 실험에 착수한다. 연구 그룹은 고도 1,000m의 공간 정보를 수집해 기상 정보 등을 관측. 비행 제어와 동시 통신을 실증 실험을 통해 확립한다. 이 3차원 공간정보 수집시스템을 2019년 말에 사업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간 정보는 GPS Sonde 등을 통해 수집해왔지만, 핀포인트 때문에 관측 위치를 제어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개발 중인 3차원 공간정보 수집시스템은 ‘후쿠시마 현 이노베이션 코스트(Coast) 구상’에 기반을 둔 사업으로서 추진하고 있다.
연구 그룹은 고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 대열 비행으로 일정 공간에서 호버링(Hovering)하도록 한다. 각종 센서를 통해 얻은 정보를 동시에 지상과 통신. 3차원으로 공간 정보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이 때 드론의 비행 고도는 2,000m에 달하기 때문에 연구 그룹은 강풍에 견딜 수 있는 높은 추진력의 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이 드론 27대를 대열 비행으로 높이 1,000~2,000m, 수평 이동 거리 1,000m의 공간에 500m 간격으로 배치한다.
드론에는 기상센서와 각종 측정기기가 탑재되어 있어 온도, 습도, 기압, 풍향, 풍속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상 기상의 수치 예측과 집중 호우 예측 정밀도 향상, 유해가스 비산 분석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증 실험은 17일부터 나라하(楢葉) 정의 종합운동장에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019년 1월 중순까지 27대의 대영 비행을 90m 높이에서 실기. 고도 2,000m의 비행은 2019년에 후쿠시마 현이 미나미소마(南相馬) 시에서 정비하고 있는 로켓 테스트 필드에서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화는 2019년 말에 추진할 예정으로, 시스템 판매 및 수탁 관측 사업 수주 등을 검토하고 있다.
드론은 배터리를 탑재, 30분 비행 가운데 20분을 관측에 할애한다. “드론 간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위치에 비행시켜, 폭 500m에서 공간을 다점 관측해 2,000m의 거리를 동시에 통신(초 단위 간격)하는 대단히 어려운 기술이다”(관계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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