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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단말로 건강/노무관리 -- CTC, 농작업자 부하 계측 및 시프트 관리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6.12.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15 15:21:40
  • 조회수432

손목시계 단말로 건강 및 노무관리
CTC, 농작업자의 부하 계측 및 시프트 관리

일본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CTC)는 웨어러블 단말을 사용하여 농작업자의 작업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몸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몸에 걸리는 부하나 작업시간을 측정한다. 작업 결과나 기온 등의 외부 데이터와 조합하여 분석하고, 작업 효율화로 연결시킨다. 농업은 물론, 2017년도부터는 사원의 건강관리가 항상 필요한 건설이나 개호(介護)현장 등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지츠의 웨어러블 단말「UBIQUITOUSWARE」를 사용하여 실증 실험을 실시하였다.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는 점에 주목한 웨어러블 단말로, 손목시계와 같은 모양의 리스트밴드에 센서를 탑재한다. 기온이나 습도와 같은 외부 환경과 장착한 작업자의 운동량이나 맥박 등을 측정한다. 밴드를 장착한 작업자가 만약 쓰러졌을 경우에 그 사실을 알리는 기능도 있다.

CTC는 웨어러블 단말과 분석 시스템을 조합하여「건강∙노무관리 IoT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작업자의 신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축적하여, 시프트 관리를 개선하거나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키고자 한다.

예를 들면, 맥박을 통해 신체 부하의 추이를 일정기간 측정한다. 연속작업이 몇 시간인지, 근무가 며칠 계속되면 피로도가 높아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휴일을 배치하는 시프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건강관리는 물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데이터 분석도 실시한다. 언제 누가 어떤 작업을 하였는가와 같은 작업기록과, 실제 수집 데이터를 조합하여 클라우드로 가시화한다. 기온이나 일조시간 등의 데이터도 합하여 장기적인 활력 정도를 예측한다. 활력 정도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기 쉽다.

CTC는 대량의 데이터를 합산하여 분석, 이를 통해 유효한 데이터를 산출하는 노하우를 활용한다. 웨어러블 단말과 클라우드를 함께 판매하면서, CTC의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리포트 등을 제안하는 사업모델을 예상한다. 개호(介護) 등 서비스업에서의 이용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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