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자 운전 지킴이 -- 급발진 등 위험 감지, 가족에게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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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6-12-15 09:36:15
- Pageview398
고령자 운전 지킴이
급발진 등 위험 감지, 가족에게 메일
오릭스(ORIX)는 고령자의 자동차 운전을 돌보는 개인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속도초과나 급 발진 등의 위험 운전을 감지하면 가족 등 지정된 사람에게 메일이 도착한다. 2017년 2월부터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지킴이 서비스의 본격 도입은 처음이다. 사망사고 건수에서 차지하는 고령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으로 고령자 운전의 위험성을 일찌감치 제거하려는 것이다.
IT(정보기술)을 구사하여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Telematics」기술을 사용하여 오릭스자동차(도쿄)가 담당한다. 통신과 GPS기능을 구비한 차량탑재기기를 개인 차량에 탑재하여, 차량으로부터 직접 주행 데이터를 얻는다. 위치나 급 가속, 급 감속 등의 운전 상황을 가족이 파악할 수 있다.
초기비용은 1만엔(세금 별도)이며, 매월 2980엔이 든다. 서비스에서는 운전 경로나 위험 운전이 발생하는 곳을 지도에 표시. 위험운전 회수를 카운트하여 전월과 비교하도록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접속할 수 있다. 고령자 부모를 둔 자녀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년후까지 1만건의 이용을 목표로 한다.
지정한 장소에 도착하거나 혹은 2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의 경우도, 그 때마다 운전 상황을 알려주는 메일이 지정자에게 도착한다.
고령자의 운전 상황을 가시화함으로써, 치매 등 몸의 변화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빨리 발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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