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산업용 IoT 시장 경쟁 심화 -- 플랫폼의 표준화 경쟁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6-12-15 09:33:48
  • Pageview474

산업용 IoT 시장 경쟁 심화
플랫폼의 표준화 경쟁

-- 독일 SAP와 미국 GE 연계 강화 --
독일 SAP와 미국 GE는 산업용 IoT분야에서 협업관계를 강화하고 시장을 공략한다. GE의 산업용기체소프트웨어(OS)인「Predix(프리딕스)」와, SAP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실행기반제공서비스인「HANA(하나) 클라우드 플랫폼」의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설비관리분야에서 두 회사의 지식을 융합하여 효율화를 지원한다. 미국과 독일의 2대 벤더는 관계를 견고히 하고, 산업용 IoT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의 디팩토스탠더드(사실상의 표준화)를 노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수주경쟁에서 우위에 --
GE는 계열사인 GE디지털이 IoT분야를 노린다. SAP, ㅎㄸ는 함께 산업용 IoT의 표준화단체인「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CC)」의 주요 멤버로서, SAP는 독일의 산업정책인「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의 협업을 계기로, 표준화의 시도가 산업용 IoT의 개발∙실행기반에서 채용될 가능성이 있다. SAP와 GE에게 있어서 동일한 기반의 수주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두 회사는 기존의 연구에 더해, 새로운「IT와 운용기술(OT)의 상호운용과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산업표준의 확립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그 첫 번째로서, 석유∙가스업계 대상으로 이용하는 모델인「Use Case(유스케이스)」를 설계할 방침이다. SAP의「자산 인텔리전스 네트워크(Asset Intelligence Network)」를 포함한 설비관리분야에서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

ICC에서는 표준화 활동의 중심으로, 참가자가 구축한 선진적인 IoT시스템을 유스케이스로 정하고, 실제운용을 위한 검증용 플랫폼(Test Bed)로서 승인하고 있다. 테스트베드의 승인을 받으면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SAP와 GE가 협력하여, IoT시스템의 플랫폼개발을 서두를 것은 분명하다.

-- 일본기업도 실적 --
한편, ICC의 테스트베드에는 일본기업도 실적을 쌓고 있다. 후지츠는 공장의 기기에 장착한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취득하는 가동정보와, 관련된 제조설계와 작업실적 등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통합한다. 이것들을 “가시화”하는 구조를 제안하고, 2015년에 승인을 받았다.

히타치제작소와 미쯔비시전기는 미국 인텔과 공동으로「FA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제안한다. FA기기에서 데이터를 취득하고 통신을 담당하는 FA환경과, 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기반, FA환경과 데이터처리기반을 묶는 게이트웨이장치로 구성하는 시스템이 2016년에 테스트베드의 승인을 얻었다.

-- 국내외에서 경쟁 활발 --
최근에는 토시바와 미국의 델이 공동으로, 딥러닝(심층학습)을 활용한 공장용 설계를 제안하고, 10월에 승인을 얻었다. 딥러닝을 활용한 테스트베드의 승인은 ICC로서 처음이다.

산업용 IoT의 플랫폼 개발을 둘러싼 움직임은 2017년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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