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ASA 탐사선 인사이트호, 화성에 착륙
화성 내부 구조 조사, 화성 기원 해명 기대

화성의 땅 내부 구조를 조사하는 최초의 탐사선으로서 5월에 발사된 NASA(미우주항공우주국)의 ‘인사이트(InSight)’호가 26일, 화성에 착륙했다. 앞으로 약 2년 간의 임무를 통해 화성의 기원을 해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발사로부터 약 7개월, 5억km 가까운 거리의 여정을 마치고 인사이트호가 화성 지표에 도착한 순간,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NASA의 관제센터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NASA에 따르면 미국 탐사선의 화성 착륙은 2012년의 ‘큐리오시티(Curiosity)’ 이래 8번 째이다.

인사이트호는 화성의 지진파와 지하의 열의 흐름을 관측, 자전과 공전의 흔들림을 측정한다. NASA의 브라이든스틴 장관은 “화성에 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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