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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판로 확대 -- SkymatiX, 드론 촬영으로 확인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05 16:56:49
  • 조회수363

농작물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의 판로 확대
SkymatiX, 드론 촬영으로 확인

스카이마틱스(SkymatiX, 도쿄)는 드론으로 촬영한 농지의 영상을 인터넷 상에서 관리∙진단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판로를 개척한다. 스카이마틱스의 모회사인 미쓰비시상사의 협업처와 고객 등에 제안, 후쿠시마 현의 쌀 농가와 포도 농가에서는 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농작물의 생육 상황이나 질병, 해충 등의 상황을 파악해 생육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어필해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의 농작물의 잎의 색을 분석하는 서비스 ‘이로하’는 대용량 영상∙정보를 논밭 별로 클라우드에 보존해 컴퓨터 등을 통해 간단히 농지 및 농작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마틱스가 개발한 전용 드론뿐만 아니라 시판 드론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생육 진단 기능을 이용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 상황과 질병, 해충, 잡초 등 농지 상황이 영상 별로 기록되어 매일 잎의 색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면밀한 생육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자 외에도 “지방 자치단체로부터의 문의도 많다”(와타나베 COO). 유통 사업자가 계약처 농가의 재배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도 있다고 한다.

스카이마틱스는 앞으로 “농업 판 구글맵과 같은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고 싶다”(와타나베 COO)라는 목표 아래, 주주인 히타치제작소와도 연대해 이용자 확대와 플랫폼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미쓰비시상사가 66%, 히타치제작소가 34%를 출자하고 있는 벤처기업 스카이마틱스는 미쓰비시상사가 국내외에서 보유한 판매망과 히타치의 IT기술, 산업용 드론의 개발력을 조합해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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