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MTOF 2016에서 주목 받은 제품, 기술 -- IoT 구체화로의 제안 계속
-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8면
- Writerhjtic
- Date2016-12-15 09:28:09
- Pageview905
JIMTOF 2016에서 주목 받은 제품, 기술
IoT 구체화로의 제안이 계속되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JIMTOF 2016(제28회 일본국제공작기계 박람회)는 11월 22일에 6일간의 전시를 끝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상 최대의 출전규모를 자랑한 이번 박람회는 2014년의 개최 때보다 약 1만 1,000명 많은 14만 7,60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각 사가 빠짐없이 선보인 IoT(사물의 인터넷)였을 것이다. 그 외에도, 금속3D 프린터 및 로봇 등의 차세대 “모노즈쿠리”의 주역들 앞으로 겹겹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여기에서는 특히 주목 받은 제품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겠다.
-- 80사・250대를 연결하는 시연 --
JIMTOF는 유럽의「유럽국제공작기계박람회(EMO)」, 미국의「국제제조기술전(IMTS)」과 나란히, 공작기계의 3대 박람회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JIMTOF2016」은 2015년에 개최한 EMO, 올 9월에 개최한 IMTS와 비교해도, IoT에 관련된 출전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한층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었다.
올해의 JIMTOF를 상징한 것은, 파낙(Fanuc)의 IoT기반「필드 시스템(Field system)」일 것이다. 80사・250대의 출전 기기를 연결시켜, 가동상황, 알람의 발신상황 등을 모니터로 “가시화”시키는 것을 선보였다.
80사에는 미츠비시(MITSIBISHI)전기와 오쿠마(OKUMA)등, 컴퓨터 수치제어(CNC)장치를 개발・판매하거나, 자사탑재를 하는 제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런 장벽을 뛰어넘은 개방적인 시스템은, 서로 다른 업체의 CNC나 공작기계가 놓여있는 실제의 공장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미츠비시전기가 공개한 IoT는, 당사CNC를 탑재한 공작기계의 각종 데이터를 클라우드(Cloud)에 집약한 것이다. 주축 모터의 전류치 등으로부터 이상여부를 감지한다. CNC업체 외에, DMG모리세이키(森精機), 오쿠마, 야마자키마작(YAMAZAKI MAZAK), 제이테크트(JTEKT) 등의 공작기계의 큰손들도 IoT에 의한 원격감시 시스템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렇게 공작기계가 연결됨으로써,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해진다. 확실히 현재 단계에서는「일단은 연결시켜 보았다」라는 인상을 받은 방문객도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각 사의 부스에는 다음스텝을 소개하는 안내가 드문드문 보였다. 각 사마다 공통된 것이 기계학습을 활용한 고장예측이다. 모두 수 년 안에 실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로쿠로쿠산교(Roku-Roku산업, 도쿄)는 미세가공기「제네시스」를 원격 감시하여, 예방보전을 하는 시스템을 JIMTOF에 맞춰 발매했다. 16개소의 센서로 온도, 공기압 등의 데이터로부터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금후, 이것을 토대로 기계학습에 의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생각이다.
-- 금속 3D프린터의 확충 --
2014년의 JIMTOF에서 관심을 끌었던 장치 중 하나가 금속3D 프린터이다. 이번에는 오쿠마가 신규로 참여하여, 야마자키마작이나 소딕(Sodick) 등의 선행업체는 제품의 확충을 위해 움직였다. 일본업체는 금속분말에 레이저를 조사(照射)하여, 형태를 만들고 절삭으로 완성시키는 하이브리드 형이 중심이다.
야마자키마작은 신형기 3기종을 한번에 투입. 미국산 스텐드형 머시닝 센터(MC)가 베이스인「VC-500AM」, 아크용접(Arc welding)으로 적층조형을 하는「VARIAXIS j-600AM」의 2기종은 가격을 원래 가격의 절반으로 책정하여, 자금 면에서의 계약성립 가능성이 큰 회사를 우선으로 도입하기 쉽게 했다. 다른 1기종의「INTEGREX i-200S AM(M-LMD사양)」은 중요한 재료로의 열 영향을 줄여, 미세한 가공에도 적합하게 만들었다.
신규로 참여한 오쿠마의 장치는, 5축제어MC타입「MU-6300V 레이저EX」와「MULTUS U-3000레이저EX」. 오쿠마가 업계 최초를 자랑하는 기내에서 레이저에 의한 부문정밀의 담금질 기능을 채용했다.
금속 3D프린터의 기반기술에는 레이저가 있다. 레이저와 공작기계의 융합도 커다란 흐름의 하나이다. 현재는「선반X레이저」의 진화가 진행되고 있어, 코마츠(KOMATSU)기계공업, 씨티즌 마시나리(CITIZEN MACHINERY, 나가노 현)가 실제 기계를 전시했다. 시티즌 마시나리는 자동선반으로 가공한 2개의 가공대상물(Work)을, 그대로 떼어내지 않고 레이저로 구멍을 내어, 용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금속판 가공에서는 아마다 홀딩스가 자사제품의 발진기를 탑재한 화이버 레이저가공기「ENSIS-3015AJ」을 출품하였다. 얇은 판에는 얇은 빔(Beam)을, 두꺼운 판에는 두꺼운 빔으로 빔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높은 효율로 가공할 수 있었다. ENSIS 테크놀로지라고 불리는 이 기술을 로봇 용접기에도 탑재하여 선 보였다.
-- 제조업의 변혁기에 대응 --
IoT를 대표적인 예로, 제조업은 변혁기이다. 지금까지 공작기계로 재료를 겨냥한 형태로,「제거」하는 가공에서, 금속3D프린터로「첨가」하는 가공으로 일부는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대의 변환기는 출전 부스의 연출에서도 볼 수 있었다.
제이텍트(JTEKT Corporation)는 베스트 셀러의 연삭기를 20년만에 전면 개량했다. 「GE4i-PRO」를 출품. 열변위보정(Thermal displcement correction) 및 제어의 기술을 사용하여, 경험이 적은 작업자라도 숙련자와 마찬가지로 세밀한 가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전시된 기계가 이런 첨단모델과, 트라이볼로지(Tribology)의 유산에 인정받고 판매하지 않는 역사적 모델의 총 2대뿐이었던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합쳐서, 빅 데이터를 해석하는 모듈「토요푸크(TOYOPUC)-AAA」및 리얼 타임의 열변위보정 시스템, 연삭기로 Cbn(Cubic boronitride)이라는 가공조건을 최적화하는 신기술을 CG등을 사용해서 소개했다. 다양한 생산설비를 네트워크화하는 IoE(모두 인터넷화)로, 공장을 스마트화하는 솔루션을 알려나가는데 집중했다.
한편, 이 변혁기에「혁명」을 노래한 것이 오카모토(岡本)공작 기계제작소이다. 「연삭기혁명」으로써, 6기종을 전시. 평면연삭기인「PSG208CH-Li」에서는, 채취한 양을 기존대비, 10배인 100마이크로미터로 끌어올렸다. 새로운 컨셉의 「MUJIN」은 깎고 싶은 양을 지시 후, 시작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연삭이 시작되어, 가공이 끝나면 떨어져있던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통지하는 제품이다.
공작기계업계는 가공이 어려운 신(新)재료로의 대응도 중요한 테마이다. 스기노마신 (SUGINO Machine, 후쿠야마)은 최대수압이 원래의 2배인 600메가바스칼의 5축 제어 워터제트 커터 NC-5AX」를 개발, 전시했다. 복합형태의 어려운 가공재질을 정밀도 높게 효과적으로 가공하는 설계이다.
또한, 계속적인 설비수요의 확대가 예상되는 항공기분야를 의도한 출전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중견업체로써는 엘레닉스(Elenix, 시나가와현)이 위치결정 정밀도와 가공정밀도 높인 세공방전가공기「CT300FXⅢ」를 투입했다.
다음의 JIMTOF는2018년 11월 16일에 개최될 예정. 2년 안에 제조업은 어떻게 변하며, IoT 및 기계 자체는 어디까지 진화해 갈 수 있을까? 벌써 기대가 된다. 일진월보라고 하지만, 그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공작기계 User는 지금보다 더욱 안테나를 꼿꼿이 세우고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