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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검사 로봇에 레이더 사양 추가 -- 철근의 위치와 공동(空洞) 조사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8-12-01 20:04:49
  • Pageview404

빌딩 검사 로봇에 레이더 사양 추가
히하카이켄사, 철근의 위치와 공동(空洞) 조사

히하카이켄사(非破壊検査, 오사카시, 야마구치(山口) 사장)는 2019년 3월까지 빌딩이나 다리 등을 검사하는 로봇에 레이더 검사 사양을 추가한다. 타음이나 초음파 등의 사양이 있으며 로봇을 이용할 수 있는 검사의 폭을 넓힌다. 육안이나 타음 검사로는 어려운 콘크리트 구조물 내의 철근의 위치, 공동(空洞)의 유무나 크기를 조사한다. 보수 등의 목적으로 구조물에 구멍을 뚫을 때 철근을 피해 공사할 수 있다. 노동력 부족에 고민하는 건설업계 등에 제안한다.

히하카이켄사는 검사 로봇의 앞뒤에 탑재하는 레이더를 통해 구조물 벽면에 전자파를 조사(照射)하는 사양을 추가한다. 로봇은 구조물의 벽면에 붙어서 수직으로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안길이595mmⅹ폭543mmⅹ높이450mm다. 육안이나 타음 검사로는 불가능한 철근의 위치, 깊이 등을 조사할 수 있다.

19년 4월 이후는 풀하이비전의 4배 해상도를 갖는 고정밀 4K카메라를 탑재하여 1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눈으로 검사할 수 있는 사양도 추가할 예정이다. 로봇의 벽면 주행이 어려운 구조물도 인접한 건물의 벽을 통해 검사할 수 있다.

히하카이켄사는 17년 봄부터 구조물의 벽면을 수직 주행할 수 있는 미국 회사의 로봇을 사용한 검사시스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여건의 검사 실적이 있다. 카메라와 해머를 이용한 육안∙타음 검사 사양이나, 초음파를 사용하여 벽의 두께를 계측하는 사양 등을 갖고 있다. 드론을 사용하는 시스템과 비교하여 적재 중량이 약 25kg으로 크고, 정지면 촬영에 강하며,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특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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