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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영상으로 수해 피해 조사 -- 도쿄해상일동화재, 보험금 지불 신속하게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1.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Writerhjtic
  • Date2018-11-30 15:29:31
  • Pageview349

위성 영상으로 수해 피해 조사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보험금 지불 신속하게

도쿄해상일동(東京海上日東)화재보험은 21일,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인공위성으로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조기에 보험금을 지불하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복수의 영상을 인공지능(AI)로 분석, 수해 피해 범위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기에 보험금을 지불하는 절차를 추진한다. 수해 발생 시 보험금 지불은 통상적으로 2~3주 소요된다. 이를 빠르면 수 일 안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새로운 체제에는 미국 벤처기업 Orbital Insight(캘리포니아 주)가 보유한 인공위성 영상 분석 기술이 활용되었다. 인공위성이 촬영한 수해 발생 후의 영상 분석 정보와 과거의 보험금 지불 내역 등을 조합해 AI가 분석. 이를 통해 수해 범위와 어느 정도 침수 되었는지를 추정. 이 추정 정보와 화재보험의 고객 정보를 참조해 보험금 지급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수해는 가옥 등에 큰 피해가 미치는 경우가 많아 피해 범위와 침수 정도를 조기에 정확히 특정하는 것이 과제이다. 보험금은 피해자들이 생활 재건에 사용하기 때문에 지불까지의 기간 단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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