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5G, 고속 이동으로 검증
NEC∙NTT도코모, 초다소자 안테나 이용

NEC는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5G의 주요 기술인 초다소자(超多素子) 안테나(Massive MIMO안테나)가 탑재된 5G 기지국이 고속 이동 환경에서도 대용량∙고속∙고품질의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에서는 5G의 상용 주파수 후보 중 하나인 4.5기가헤르츠(GHz) 대에 대응하는 초다소자 안테나가 탑재된 5G 기지국을 이용. 제 1탄으로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이바라기 현)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최고 속도 120km로 주행하는 자동차에 탑재된 5G 이동기지국과 테스트 코스 옆에 설치된 5G 기지국 간에 무선 데이터 전송을 실시했다. NEC는 실험을 통해 시속 120km 주행 시에 초다소자 안테나의 빔이 이동기지국을 따라간다는 것과 이동기지국 정지 시의 최대 하향 링크의 데이터 레이트와 동등한 성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초다소자 안테나는 특정 방향에만 전력이 높고 그 외 다른 방향에는 전력이 낮은 빔이 형성되기 때문에 신호 품질 및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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