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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가까운 소형 구형 관절 기구 -- 야마가타대∙NEC, 로봇팔 시작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19 21:56:42
  • 조회수392

인체에 가까운 소형의 구형 관절 기구
야마가타대학∙NEC임베디드, 로봇 팔 시작(試作) / 2축 방향으로 무한 회전

야마가타대학의 다다쿠마(多田隈) 교수와 NEC Embedded Products(NECEP, 도쿄)는 공동으로 2축 방향으로 회전하는 소형의 구형(球形) 관절 기구를 개발하였다. 2축 모두 무한 회전이 가능하다. 이 구형 관절을 연결하여 로봇 팔을 시작(試作)하였다. 인체에 가까운 관절 구조를 갖기 때문에 직감적으로 조작하기 쉽다. 카메라의 구동 기구 등에 제안. NECEP가 수탁 개발 수주를 시작한다.

관절의 중심이 되는 구형 주변에 톱니바퀴를 잘라, 평기어나 웜기어를 끼워서 회전을 전달한다. 이 회전 토대 자체가 또 하나의 모터로 회전한다. 두번째 회전축은 무한으로 회전할 수 있다.

대학에서 시작한 기구는 평기어의 동력전달 효율이 98-99.5%, 웜기어가 30-90%였다. 구동 중량과 용도에 따라서 모터의 배치나 기어비(比)에 의한 증폭률을 최적화하여 전달 효율을 높인다.

무한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바퀴나 회전 램프와 같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구형 관절을 연결하여 로봇 팔을 시작하였다. 구형 관절은 인체의 움직임을 재현하기 쉽기 때문에 조종자가 자신의 팔을 이미지하여 조작할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하여 인프라 구조물 틈으로 카메라와 팔을 넣는 등 어려운 작업이 쉬워진다.

NECEP는 구형 관절과 주변장치를 포함한 자동기의 수탁 개발을 시작한다. 기본 기술은 확립되어 있으며 감시카메라나 FA기기 등 용도에 따라 재설계한다.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퍼시피코 요코하마(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되는 ‘ET(Embedded Technology) 2018’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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