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영업이익 2.4조엔 -- 통기 예상 상향조정, 엔저로 채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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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1-15 20:34:20
- Pageview431
토요타, 영업이익 2.4조엔
통기 예상 상향조정, 엔저로 채산 개선
토요타자동차는 6일 2019년 3월기의 연결 업적 예상(미국 회계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거의 같은 금액인 2조 4,000억엔, 매출액이 0.4% 증가한 29조 5,00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8월까지는 감수∙영업감익 예상이었지만 엔저 기조로 수출의 채산 개선 및 판매 비용 개선 등을 반영해 증수∙영업이익증가로 전환한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를 갱신할 전망이다. 한편 연결 판매 대수는 890만 대로 그대로 두었다.
영업이익 베이스에서는 환율의 엔저효과가 1,250억엔으로 크게 기여한다. 통기의 예상 환율은 1달러=110엔, 1유로=130엔으로 8월 시점부터 각각 4엔 엔저로 수정했다. 이 영향으로 설비투자액도 당초 계획 대비 100억엔 증가한 1조 3,800억엔으로 증액한다.
기자 회견을 가진 고바야시(小林) 부사장은 “연 계획 베이스에서 사상 최고에 가까운 숫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7승 8패정도다. 아직 점유율이 따라오지 못하는 지역이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한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신 협정 대책으로 미국에서의 현지 조달률을 끌어올릴 생각을 내비쳤다. 현재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부품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을 시야에 넣고 있다.”(고바야시 부사장)는 것을 밝혔다.
이 날 발표한 2018년 4~9월기 연결결산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4조 6,740억엔으로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1조 2,618억엔이었다. 유럽 및 아시아에서의 판매 증가 및 차종 구성의 개선, 품질 관련 비용 절감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이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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