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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들 시장 참여 지원 -- 경제산업성, 차세대자동차에 퇴직 기술자 등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11-17 10:17:54
  • Pageview335

부품업체들의 시장 참여 지원
경제산업성, 차세대자동차 전문가로 퇴직 기술자 등 파견

경제산업성은 전기자동차(EV)와 자율주행 등 차세대자동차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부품업체 육성에 착수한다. 차세대자동차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를 양성해 각지의 중소 부품업체에 파견, 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을 2019년에 시작할 방침이다.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공유, 전동화)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자동차의 기술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들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EV와 연료전지차(FCV) 등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새로운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소 부품업체들 가운데에는 기존의 가솔린차 관련 비즈니스에 쫓겨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세대자동차에 대한 대응에서 뒤처져 있는 기업들도 많다. 경제산업성은 시장 참여를 목표로 하는 부품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반 강화에 착수한다.

자동차 제조사를 정년 퇴직한 기술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CASE 등 새로운 흐름의 동향에 대한 연수를 실시, 전문가그룹 ‘서플라이어 응원대’(가칭)를 구성한다. 부품업체들은 각 지역에 있는 산업지원단체 등 관련 단체에 전문가 파견을 의뢰해 제공 받을 수 있다. 파견 기간은 요망에 따라 결정, 단기간 또는 수 개월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전문가는 각 부품업체의 강점을 파악해 차세대자동차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 도출∙제안,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조언 등 참여형 지원을 시행한다. 경제산업성은 전문가 선정 및 부품업체의 파견 의뢰 등을 담당하는 관련 단체 공모를 실시. 전국적으로 수 개 단체를 선정해 전문가 연수에서 파견까지를 지원한다. 퇴직한 기술자를 확보해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는 목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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