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IoT의 복합 활용이 조류 -- ‘세계경영자회의’, 기술혁신 5G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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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1.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1-15 20:28:55
- Pageview413
AI∙IoT의 복합 활용이 조류
‘세계경영자회의’, 기술혁신 5G로 대응
제20회 닛케이포럼 ‘세계경영자회의’가 6일 열렸다.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켄 후 회장이 등단하였다. 디지털기술 혁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그에 대응한 전략이 필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였다.
켄 후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시험해야 한다”라고 강조. 인공지능(AI)이나 IoT(사물인터넷) 등의 복수의 기술과 차세대무선통신규격 ‘5G’를 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조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025년에 AI를 이용하는 전세계 기업 비율이 86%로 17년의 35%에서 급증할 것이라는 시산을 제시, “다음 10년은 AI의 시대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농업이나 의료, 교통, 공항 등에서 도입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세계의 모바일 단말의 하루 데이터 통신량은 25년에 1기가바이트(기가는 10억)로 17년의 10배, 단말 대수는 400억대로 4배 증가할 것으로 시산한다. 한국 삼성전자 다음으로 점유율을 차지하는 스마트폰과 현재 주력하고 있는 이동기지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 “화웨이는 세계 백수십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무역 마찰로 인해 지식 교류가 저해되고 기술혁신이 늦어진다”라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회의에는 스위스의 산업자동화기술업체 ABB의 피터 보저 회장과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CEO도 참석. 보저 회장은 “기술의 진보로 인해 일찍이 없던 속도로 세계의 구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지적. 자사가 개발한 전기자동차(EV)에 200km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8분에 공급할 수 있는 급속충전시스템이 EV 보급에 한몫을 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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