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JIMTOF 2018) 개막 -- 최신 기술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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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1-10 11:19:09
- Pageview396
일본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JIMTOF) 개막
최신 기술 한자리에 모여
제29회 일본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JIMTOF 2018, 일본공작기계공업회, 도쿄빅사이트 주최)가 1일 도쿄 아리아케의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IoT 및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적층조형(AM)과 절삭을 조합시킨 복합 가공의 최신기술을 한 눈에 보려고 박람회장은 아침부터 열기를 띠었다.
개회식에서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의 이무라(飯村) 회장은 “IoT를 고도로 활용한 제조업과 정보의 융합이 급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기계의 제조사와 이용자가 공통 정보를 서로 유효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박람회장에서 실감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IoT에 관한 산학관의 토론에서는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의 이나바(稲葉) 회장(화낙 회장)이 “모든 제조업에 관계된 파트너가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21개국∙지역에서 사상 최다인 1,085개 사가 참가한다. 기간은 6일까지다.
-- 자동화∙가공기술을 심화시키다 --
1일 개막한 ‘일본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에서는 진화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기계 자체도 가공 능력을 진화시키고 있다. 공작 기계 제조사는 자동화 및 새로운 가공기술의 심화로 전략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분야의 수요개척을 노리는 움직임도 엿볼 수 있다.
주목 받는 제품 중 하나인 고속조형금속 3D 프린터 ‘LPM325’를 출전한 것이 소딕이다. 기능을 압축해 금속분말의 용융 응고를 이용한 조형과 조형물에 표준면 가공을 하여 다른 기계에서의 가공에 원활하게 옮겨가도록 한 복합 가공기다. 도시바기계는 선삭가공 등 복합가공이 가능한 기계 ‘터닝 센터’를 이용해 난삭재료인 인코넬의 가공을 선보였다. 절삭온도가 상승해 공구가 마모되는 과제를 없앨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아마다 홀딩스는 연삭반의 신형 2개 기종을 선보였다. 그 중 평면 연삭반은 “고객의 강력한 자동화 요구가 있어 개발했다.”(이소베(磯部) 사장) 내장 로봇이 가공물, 숫돌을 자동 교환해 생산성을 높인다. 미쓰비시전기는 스위스 자회사의 자동 분류 시스템과 하나로 만든 레이저 가공기를 참고 출전했다. 네 개의 암을 협조제어해 재료를 반입, 완성품의 반출을 자동화했다.
시티즌 머시너리는 상부 터릿에 B축을 탑재한 자동선반 ‘BNE65MSB’를 소개한다. 360도 선회가 가능해 비스듬한 가공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최대 가공경은 65mm다. 조작반에 터치패널을 채용하는 등 작업효율도 향상시켰다. 나카무라토메(Nakamura-Tome) 정밀공업은 1스핀들 1터릿 형태의 복합 가공기의 신형으로 척 사이즈 6인치의 ‘SC-100’을 출품했다. 플로어 면적 당 뛰어난 절삭능력을 소구한다. 이 기계와 로봇을 조합시킨 자동화 데모를 선보였다.
수요 왕성한 자동차 업계를 지탱하는 기계도 주목을 모았다. 무라타기계는 자동차 엔진의 연료분사장치 관련 가공용으로 평행 2축형 컴퓨터 수치 제어(CNC) 선반 ‘MW35’를 소개한다. 운송용과 워크 탈착용의 로더를 두 종 활용해 작은 부품의 짧은 사이클 가공을 제안하고 있다. 신일본공기가 전시한 것은 테이블 크기가 길이 5m✕폭2.5m의 문 형태의 가공기 ‘DC-5SL’이다. 자동차의 몸체 등 대형 금속가공 용이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항공기 등 성장분야도 노리고 싶다.”고 말한다.
고마쓰NTC는 크랭크축의 가공 라인을 선보인다. 4대의 기계가 늘어서지만 모두 높이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도입하는 공장의 천정을 낮게 할 수 있는 효과를 어필해 라인 전체의 수주를 노린다. 야스다공업은 가공 조건을 포함한 솔루션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TMC650+RT20’은 새롭게 ‘HSK E40’ 주축을 개발해 강성을 높여 미세 가공 능력에 더해 거친 가공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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