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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바이크, 신규사업참여가 본격화 -- 전동기술로 탈 것 제조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6.1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13 09:22:37
  • 조회수856

전동바이크, 신규사업참여가 본격화
전동기술로 탈 것 제조

전동바이크 제작이라고 하는 전동기술을 사용한 탈 것 제조에 신규 사업 참여가 본격화되었다. 나가오카(長岡)기술과학대학대학원에 다니는 테라시마 씨가 3월에 설립한 벤처기업 「CuboRex」도 그 중 하나이다. 2017년 4월에는 크롤러(Crawler, 무한궤도) 로봇기술을 활용한 스케이트보드 [Q-Board]를 발매한다. 자갈길과 물 웅덩이 등의 험로에서도 주행 가능하다. 전동기술은 친환경만이 아닌, 재미도 만들어 낸다.

큐보드의 매력은 험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것과, 모터주행으로의 부드러운 전환이 가능한 것이다. 스케이트보드에 부착하는 크롤러는, 건설기계와 전차를 구동하는 이른바 “무한궤도”로 각종 노면상황에서 달릴 수 있다. 또한 달리기 시작하면 내리막길에서는 모터주행 하지 않기 때문에, 급한 가속이 되지 않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일반가격은 스케이트보드 본체에 부착하는 크롤러 유닛과 배터리 등의 키트로 45만엔부터이다.

우선은 여름철의 스키장과 아웃도어시설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려 한다. 스키장에서는 잔디스키용으로 지면에 까는 시트를 다시 까는 데에 매년 수 백만엔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큐보드로 변경하면 시트비용이 불필요해지고, 비용삭감효과를 볼 수 있다. 큐보렉스는 발매를 위해, 6일부터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인 「CAMPFIRE」에서 자금을 모은다.

큐보드의 발진은 보통의 스케이트보드와 똑같이 발로 지면을 박차 가속한다. 크롤러벨트의 회전 수가 떨어져서 모터의 회전 수와 같아지면, 벨트와 모터가 접속하여 변환되는 구조이다. 속도가 동일한 상태에서 변환되기 때문에, 충격이 적다. 내리막길에서는 모터보다도 벨트의 회전이 빨라지고, 접속이 끊어진다.

기본적인 구조는 자전거와 같다. 내리막길에서 페달을 밟아도 헛도는 것은, 타이어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접속이 끊어져 페달로부터의 힘이 타이어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기계적인 접속은, 타사는 따라 할 수 없다.” 라고 테라시마 씨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 회사에는 농업지원로봇과, 드론(비행로봇) 등의 개발을 요구하는 소리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UPQ(도쿄)의 접이식 전동바이크와, 디자이너인 네즈 씨가 발매한 개성있는 전동의 탈 것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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