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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국에서 커넥티드카 본격 전개 -- 모든 판매차에 통신 모듈 탑재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11-07 08:03:31
  • Pageview374

토요타, 중국에서 커넥티드카 본격 전개
판매하는 모든차에 통신 모듈 탑재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2019년 안에 중국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승용차를 커넥티드카로 만든다. 일본에서는 6월에 고급 세단 ‘크라운’에 미국에서는 9월부터 중형 세단 ‘캠리’에 차량 통신 모듈(DCM)을 표준 탑재하여 커넥티드카로써 시장에 투입했다. 기능의 확장∙갱신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커넥티드카를 자동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개해 수요를 진작시킨다.

토요타는 2020년까지 주력 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서 판매하는 승용차를 커넥티드카로 만든다.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국가∙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일본에서는 2018년 6월에 풀체인지한 크라운과 신형소형차 ‘카롤라 스포츠’를 초대 커넥티드카로 정의하고 DCM을 표준 탑재했다. 미국에서는 2017년 풀체인지한 주력인 캠리에서 2018년 모델부터 DCM의 표준 탑재를 시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19년에 토요타가 해외 생산하는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카롤라 PHV’의 투입을 앞두고 있다.

커넥티드카에서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라 부르는 정보 인프라를 사용해 빅데이터의 분석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MSPF는 이동 서비스 사업에서 제휴한 소프트뱅크 그룹(SBG)과의 연계의 기반이다. 토요타는 중국의 라이드셰어 대기업 디디추싱과도 협업할 의향이다. 각국∙지역마다 사양이 다른 DCM은 2019년까지 KDDI와 공동으로 공통화한다.

커넥티드카에서는 르노∙닛산자동차∙미쓰비시자동차의 3개 사 연합이 2022년까지 90%의 차종으로 대응하며 혼다는 소프트뱅크 및 중국 알리바바와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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