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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첨단 로봇 기술을 경쟁한다 -- WRS 폐막, 일본팀 건투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0.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30 20:54:16
  • 조회수422

전세계 첨단 로봇 기술을 경쟁한다
WRS 폐막, 일본팀 건투

전 세계에서 로봇의 지혜를 모은 월드 로봇 서밋(WRS)가 21일 폐막했다. 대회에서는 ‘제조업’, ‘서비스’, ‘인프라∙재해대응’, ‘주니어’의 4개 부문에서 기업과 학술계가 실현할 법한 첨단 로봇 기술을 제시했다. 한편으로 로봇 활용을 추진하기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및 시뮬레이터를 융합시키는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PS)’의 중요성도 선명해졌다.

WRS는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회와 전시회를 실시했다.

“교훈이 가득한 대회가 되었다.”며 실행위원장인 사토(佐藤) 교수는 총괄한다. 좋은 성적을 낸 팀에 공통된 것은 AI 및 시뮬레이션의 활용이다. 가정에서의 정리를 경쟁하는 경기에서는 AI를 사용해 2일 동안 잡화 영상을 인식하고 어질러진 방을 정리했다.

인프라∙재해대응 부문에서는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 팀이 모의 플랜트를 경기 중에 설계하여 3차원 지도를 작성했다. 이 지도를 토대로 드론과 크롤러 로봇이 협조하여 작업했다. 처음 들어가는 재해 현장에서도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제조업 부문에서 2위에 입상한 가나자와대학과 신슈대학 팀은 시뮬레이터를 콘트롤러로써 활용했다. 로봇의 조립 작업에서 실수가 나오면 다른 방법을 몇 가지 시뮬레이션하여 좋은 방법을 구축한다. 이를 로봇에 업로드하여 과제를 해결했다. 가나자와대학의 쓰지(辻) 교수는 “실수를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시뮬레이션으로 AI 및 로봇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면 로봇의 활용범위는 확산된다. 2020년 WRS 본 대회는 더욱 진화된 로봇 기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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