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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짐승 격퇴용 드론 개발 -- 모하라테크니카, 드론업체 TEAD와 공동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0.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30 14:34:58
  • 조회수395

짐승 격퇴용 드론 개발
모하라테크니카, 드론업체 TEAD와 공동 개발

Moharatechnica(군마현, 시게하라(茂原) 사장)는 드론업체 TEAD(군마현)와 공동으로 조수(鳥獸) 격퇴용 드론을 개발하였다. 농작물 피해를 고민하는 산간부의 농촌 등에서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조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툴로서 지자체 등의 수요를 전망한다.

모하라테크니카의 조수 피해 대책 장치 ‘U-SONIC’을 TEAD의 드론과 결합시켰다. 드론에 탑재하기 위해 U-SONIC의 중량을 기존의 4분의 1인 약 400g으로 경량화하였다. TEAD의 드론은 가솔린엔진과 모터로 구성되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1시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드론에 탑재한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서 원격 조작한다. 조수 대책으로 드론을 사용할 경우는 멧돼지나 사슴 등에 접근하여 U-SONIC에 탑재한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동물이 싫어하는 주파수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특정 구역으로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쫓는다.

양사는 산간지역의 농촌 등에서 실증 실험을 하고 있다. 다양한 야생동물의 격퇴 효과와 함께 장소에 따라 최적의 비행 속도, 고도 등의 조건을 검증한 후에 내년 봄에 제품화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성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의 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 금액은 약 172억엔, 피해 면적은 약 6억 5,000만㎡에 달한다. 한편, 조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렵자는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함으로써 험한 길을 장시간 걸어야 하는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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